|
|
|
추노-여성캐릭터 논란
안티고네 이야기 |
2010/02/05 19:18
|
|
|
시청율이 잠시 주춤했다고는 하나 여전히 30%대의 안정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드라마 추노. 그런데 배우 이다해씨가 연기하는언년/혜원 캐릭터가 노출, 연기력, 화장 등으로 계속 잡음을 듣고 있고 이에 대해 배우가 직접 '힘들다'고 말하는 사태에이르렀다. 심지어 네티즌들은 "언년"을 추노 최악의 민폐캐릭으로 꼽기도. 모든 일의 발단에 언년이가 있기 때문이란다.
그런데 이런 논조와는 다른 연예부 기사가 하나 등장했다. 추노는 처음부터 짐승남과 초콜릿 복근을 내세운 드라마다. 애초에 남성 캐릭터에 비해 여성 캐릭터들이 과하게 밋밋하다는 것. (아래는 기사의 일부분/ 제목을 클릭하세요~)
하지만 이 드라마의 여성 캐릭터들은 그렇지 못하다. 언년이는 날아오는 화살 앞에 그저 비명을 지를 뿐, 그 화살을 손목으로받아내는송태하 같은 능동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원손을 구하기 위해 달려야만 하는 송태하의 발목을 잡는(스스로도극중에서 그런대사를 한다) 그런 캐릭터다. 오히려 대길 패거리와 함께 다니는 설화(김하은)가 능동적으로 보이지만, 이 캐릭터역시 민폐형에서벗어나지 못한다. 그녀는 무리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해 기껏 노래를 불러주거나 말을 지키는 캐릭터다.
여각의 큰 주모(조미령), 작은 주모(윤주희) 역시 최장군만 바라보며 그를 연모하는 해바라기형 캐릭터들이다. 그들이 극에서그이외에 부여받은 역할은 잘 보이지 않는다. 이것은 업복이 옆에서 애틋한 눈길을 보내고 있는 초복이(민지아)도 마찬가지다.그나마명나라 자객인 윤지(윤지민)가 능동적인 여성 캐릭터였으나, 송태하의 단칼에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다. 이러니 '추노'라는사극에는남성 캐릭터들은 우글우글한 반면, 이렇다 할 여성 캐릭터가 보이지 않는다. 뇌성마비 연기를 하고 있는 이선영(하시은)이호평받는 것은 그녀가 이 남성들의 판이 되어버린 사극에서 그 설정 때문에 한 발짝 물러나 있기 때문인 것처럼 보일 정도다.
언년/혜원 캐릭터가 현재까지 매우 평면적이라는 점에는 동감. 하지만 이 기사 또한 남성:능동적-여성:수동적의 이분법에서 벗어나지못한거 아닌가.
비록 노비 출신이라고는 하나, 언년/혜원이 무슨 수로 날아오는 화살을 받아내야 할까? 조선 최고의 무관 출신인 태하처럼 화살을 쳐내거나 혹은 잡아내기라도 해야 한단 말일까? 어린시절부터 사당패 노릇을하며 살아온 설화가 그럼 어떻게 해야 추노패에서 적응하는걸까? 설화가 민폐캐릭터인 것은 맞다. 하지만 그녀는 그녀 나름대로 추노패에 적응하고 있다. 그녀가 추노패에서 소리를 하고 재주를 부리는 것은 무리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다. 허허벌판에 모닥불 하나에 의지해서 밤을 보내야 하는 추노꾼들에게 설화의 존재는 유용성이라기보다 작은 사치다. 그녀가 부리는 재주나 그녀의 소리는 추노꾼들에게 작은 위안이자 문화생활인게 아닐까.
큰 주모 작은 주모 또한 단순히 해바라기 캐릭터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녀들은 우선 스스로 생계를 부양하는 능력있는 여자들이다. 그리고 극 중에서 큰 주모 작은 주모의 주막은 거친 일상을 살아가는 대길 추노패에게 유일하게 편안한, 집과 같은 공간이 되어준다. 게다 초복이에 대한 평가는 더 어이없다. 그 아이의 영민함은? 그 대담함은? 정보를 물어오고, 망을 보고... 초복은 좋아하는 업복에게 슬쩍 먼저 수작을 부리기도 하고-"맷돼지가 우글우글하니 함께 가드래요~"- , 또 그와 위험도 함께할 수 있는 용기있는 노비소녀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 위 기사에서 유일하게 필자가 '능동적이다'고 평가한 명나라 자객 윤지. 과연 그녀처럼,남성처럼 칼을 휘둘러야만 능동적인걸까? 돈을 받고 고용되어, 그외에 아무런 이유도 없이 혜원의 뒤를 쫓으며 칼을 휘두르는 것이 과연 능동인가.
여성 캐릭터에 깊이를 부여하지 못했다는 제작진을 향한 비난은 충분히 공감되지만, 그가 가진 능동성과 수동성의 이미지가 나와는 매우 다른거 같다. 민초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는게 추노의 매력 아닌가. 추노의 많은 여성 캐릭터들은 제각기 다른 삶의 모습들을 잘 그려내고 있다. 단지 제작진이 밝힌대로, '처음부터 캐릭터가 완성되어 있는 대길에 비해, 혜원은 여행을 하면서 완성되는 캐릭터'라서인지 아직 언년/혜원 캐릭터가 드라마 속에 잘 자리잡지 못하는게 문제라면 문제. 확실히 이것은 제작진이 계속해서 고민할 부분이다. 어떻게 하면 노비였다가 양반행세를 하고 있는 언년/혜원 캐릭터에게 깊이감을 줄 수 있을까. 단, 이 문제를 가지고 추노에 등장하는 모든 여성 캐릭터들이 해바라기형 수동적 여성이라고 몰고가면 안된다. 좋은 문제제기끝에 기자의 마초성이 드러나는거 같아 안타깝다.
|
|
|
|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antigonestory.net/tt2/trackback/276 |
|
|
|
|
|
콜로누스의 오이디푸스_저주받은 선물
그림자 속 보물찾기 |
2010/02/04 17:29
|
|
|
요즘 연구실에서 그리스 희곡읽기를 하고 있다. 사실 딱히 내가 하려는 정치철학 공부와 잘 연관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재미있고, 생각할 거리가 많다. 큰 부담도 되지 않고~ 혹시라도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요기를 참고해 주세요~
<콜로누스의 오이디푸스>. <오이디푸스 왕> 이후, 방랑하던 그가 안식을 얻을 수 있다는 아테나이의'자비로운 여신들'의 땅에 들어간 후 벌어지는 일들. 오이디푸스가 편드는 쪽이 흥하리라는 소문 때문에 크레온도 폴리네이케스도그를 찾아오지만, 오이디푸스는 신탁에 따라, 또 이방인인 자신을 따뜻하게 맞이해준 테세우스에게 자신의 늙은 육신을 바치고 안식을얻는다.
<콜로누스의 오이디푸스>는 데리다가 쓴 <환대에 대하여>로 다시금 조명되었다. 확실히 이 작품은 대단히 철학적이고 함축적인 구절이 많은 듯. 아무튼 매력적인 작품이다.
1. 선물
선물. <콜로누스의 오이디푸스>에서는 선물이라는 말이 여러번 사용된다. 하지만 크게 나누어보면 선물의 용법은 2가지.
첫번째는 오이디푸스가 자신이 겪은 불행을 선물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는 계속해서 자신의 치욕스러운 과거는 자신이 한 일이 아니라자신이 '당한 일'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그 불행의 결과로 태어난 딸이자 누이들을 '선물'이라고 부른다. 운명/신탁은 반드시실현되지만, 그 운명을 겪는 자는 그것을 선물로 받는다.
두번째는 오이디푸스가 자기 자신을 테세우스에게 주는선물이라고 부르고 있다. 적국으로부터 가장 든든한 방패로서, 도시의 번영으로 말이다. 가장 저주받은 자, 그러나 그런만큼 가장신들의 입김이 강하게 남아있는 자가 타인에게는 선물이 되는 기묘한 장면.
2. 이방인
데리다가<환대에 대하여>에서 주목한 것이기도 할 듯. 아테나이에 들어선 오이디푸스는 자신이 이방인임을, 그것도 환영받지못하는 이방인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 다만 그는 이방인으로서, 이 땅의 주민들과 원로들에게 자신이 묶을 땅을 허락해 달라고탄원하는 것. 여기서 탄원은 꽤 주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이방인이 탄원했을 때, 탄원자는 함부로 내쫓을 수 없다. 신께 탄원하고동정을 구한자는 이방인이지만 체류권이나 혹은 모종의 권리를 얻는다. 우리에게는 어떤 탄원권이 있는가?
3. 말의 힘
그리스 희곡에서 자주 반복되는 주제. 아이스퀼로스의 <아가멤논>에서는 아가멤논이 출항을 위해 딸을 제물로 바치는 장면이나온다. 이때 진정한 잔인함은 딸을 제물로 바치는 것이 아니라, 제물로 바쳐진 딸이 죽으면서 가문에 대해 저주할 수 없도록 입을막았다는 사실이다.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의 말미에 하이몬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크레온의 아내는 자살하기에 앞서두 아들의 죽음을 애도하고 칭송한 후, 크레온에게 저주를 퍼붙고 죽는다. 비록 신에게 저주받았지만 신과의 접촉율(?)이 높았던,운명의 주인공 오이디푸스는 '자비로운 여신들'-아이스퀼로스에서 등장하는 '저주의 여신들'-의 이름으로 크레온과 폴리네이케스,에테오클레스에게 저주를 내린다. 그의 저주는 반드시 실현된다. 마치 그가 지닌 반드시 이루어져 뜻밖의 선물로 주어지는 운명처럼.
4. 근친상간, 그 나르시시즘.
또한 오이디푸스의 힘있는 발화는 저주 뿐만이 아니다. 이미 버틀러가분석한 바 있듯, 오이디푸스는 말을 통해 안티고네를 자신의 죽음 이후에도 묶어둔다. 오이디푸스의 마지막 말이 상당히근친상간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너무한 걸까. 사랑한다고, 사랑했다고 고백하는 오이디푸스. 물론 가장 힘든 방랑의 시간들을 함께보낸 안티고네와 틈틈이 중요한 도움을 준 이스메네를 아끼는 마음이야 절절할 성 싶다.
하지만, <콜로누스의 오이디푸스>에서 오이디푸스는 이미 자신의 딸들을 딸이자 누이라고 부르고 있다. 아, 뭔가 야메떼한 느낌.
그런데 또 한편으론 이런 오이디푸스의 사랑이 근친상간적이라고 해서 반드시 그것이 비난받아야 할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오이디푸스-이오카스테 일가는 동형성이 아주 높은 집단이다. 오이디푸스가 어머니 이오카스테를 통해 낳은 아이들이니 말이다.외모도, 성격도 이들은 많이 닮은 일족일거다. 프로이트는 동형을 사랑하는 것이 나르시시즘의 기본이라고 말한다. 작품상으로는앞서지만 사건의 순서로는 뒤에 놓이게 되는 <안티고네>에서 안티고네가 보여준 대담함과 성질은 오이디푸스를 꼭 닮았다.(이미 <콜로누스의 오이디푸스>에서도 오이디푸스에게 꼬박꼬박 말대꾸를 하고, 그를 이끄는 안티고네의 모습을 찾아볼 수있다.) 오이디푸스의 분노를 산 그의 두 아들이자 동생들도 마찬가지. 에테오클레스와 폴리네이케스는 오이디푸스의 지략과 권력욕을고스란히 보여준다. 비록 어머니의 배를 빌려 낳은 자식들이지만, 그래도 자기 자식에게 저주를 퍼붙는 것은 쉽지 않을 일일것이다. 하지만 어떠랴. 그 저주의 선물들이 심지어 자신과 똑같은 것을. 오이디푸스는 그렇게 수많은 죽음들-에테오클레스,폴리네이케스, 안티고네-를 안고 영원한 죽음의 안식처로 들어갔다. |
|
|
|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antigonestory.net/tt2/trackback/275 |
|
|
|
|
|
리얼버라이어티의 연예 권력, 여성은 없다
안티고네 이야기 |
2010/02/04 15:22
|
|
|
사실 여기에 대한 글을 쓰고 싶었는데,
꽤 비슷한 논지의 문화비평이 나와버렸(?)다.
무한도전, 1박2일을 보며 즐거워하고 감동하는 나는,
또다른 한편 골드미스가 간다나 순정녀를 보며 시어머니 노릇을 하고 있더라는... 리얼 버라이어티에서 나타나는 성차별적 양상은 아마도
사회가 보수화되고 있음을 드러내는 현상이 아닐까...
========================================================
리얼버라이어티의 연예 권력, 여성은 없다 [문화비평]어느 프로그램 보다 성역할 차별성 두드러져
무료한 주말의 끝. 밖에 나가기는 애매하고 그렇다고 그냥 있기도 뭐한, 다음날 출근을 앞두고 ‘일요일이 다가는 소리’를 듣고 있는 저녁 시간대. 집에 있다는 전제하에 당신의 선택은 보통 세 가지로 갈라진다. <1박2일>을 보거나, <패밀리가 떴다>, <골드미스가 간다> 혹은 <우리결혼했어요>를 보거나. 잘 알다시피 모두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장르의 프로그램이다. <무한도전>에서 시작된리얼버라이어티는 현재 주말 프로그램 중 가장 경쟁이 치열한 6시~8시 시간대를 장악하는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에서등장인물들은 주어진 미션만 다를 뿐, 실명으로 등장하여 각각의 역할극을 수행한다. 이 중 KBS 2TV ‘해피선데이’ 코너 중의 하나인 <1박2일>은 40% 가까운 시청률을 자랑하며<무한도전>이 창조한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세계를 가장 효과적으로 완성시킨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다.<1박2일>은 6명(혹은 7명)의 등장인물들이 대한민국 각지에 있는 관광지를 1박 2일간 여행하며 겪는 에피소드로구성되어 있다. <1박2일>에서 등장인물들은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먹고 자는’ 문제를 가지고 때로는 첨예하게경쟁하며, 또 때로는 합심하는 등 이합집산을 거듭한다. 그 과정에서 캐릭터가 나타나고 시청자들은 그 캐릭터들이 미션을 해결하는방식에서 재미를 얻는 식이다. SBS의 <패밀리가 떴다>는 (여성이 포함된) 등장인물들이 1박 2일 동안 시골노부부의 농사일을 대신해주며 겪는 에피소드들을 보여준다. 미숙한 농사일과 집안일로 그들이 겪는 곤란이 <패밀리가떴다>가 주는 주된 재미요소이다. 그 외 <골드미스가 간다>는 여성 연예인들의 맞선보기 프로젝트, <우리결혼했어요>는 가상 결혼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 재밌는 사실은, <1박2일>의 남성들이 여행하는 중간에 시민들을 만나고 고난을 통해 우정을 쌓는가 하면 한국의 숨겨진여행지를 소개하는 등 ‘사회적’ 관계망을 확대하는 반면, <골드미스가 간다>, <우리 결혼했어요>의여성들은 맞선을 보거나 연애(결혼을 표방한)를 한다는 사실이다. 물론 <미녀들의 1박2일>(KBS JOY),<무한걸스>(MBC Every1> 등 여성 버전의 리얼 버라이어티가 있기는 하지만 케이블에 한정되어 있고 컨셉을각각 빌려왔다는 점에서 리얼 버라이어티가 어느 순간엔가 ‘남성적 영역’이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부분을 시사한다.<1박2일>은 <무한도전>과 달리 메인MC 강호동을 중심으로한 등장인물간의 확실한 서열과 위계질서안에서(2008. 7. 20 방송된 전북 진안편, 신입PD 몰래카메라에서 보여준 등장인물 들간의 나이에 따른 위계) 대부분하드코어한 미션들을 수행한다. 반면 <골드미스가 간다>나 <우리 결혼했어요>는 ‘집안에서’ 맞선이나 연애에집중한다. 남자는 ‘저지르거나 떠나고’, 여자는 집안에서 ‘맞선이나 연애에 집중한다는’ 차이점은 전자가 여러 가지 변주가 가능한일반적인 컨셉, 후자가 목적 의식이 분명한 컨셉이라는 점에서 한계 지어진 성역할을 은연 중에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패밀리가 떴다>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짝지어서 움직이고 있기는 하지만 집안일과 바깥일이라는 성역할의 분리가나타난다.그건 바로 ‘실명’의 영향력을 그대로 프로그램 안에 구현하는 리얼버라이어티 장르의 속성에서 기인한다. 강호동과 유재석은 현재대한민국 최고의 예능 권력이다. 공중파 3사의 대부분 예능 프로그램은 그들이 나오는 프로그램과 그렇지 않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있으며 두 사람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유재석 4편, 강호동 3편, 총 7편에 달한다. 드라마 등에서 여배우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반면, 예능계에 여성 MC가 부재하다는 사실은 자연인으로서의 영향력이 고스란히 프로그램 자체에 영향을 미치는 리얼버라이어티가대세를 유지할 경우 차별화된 성역할이 재현되는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걸 짐작할 수 있게 한다.리얼버라이어티라는 장르는 자연인으로서의 이미지가 프로그램 내에 고스란히 투영된다는 점에서 MC 개인의 능력과 영향력을 기반으로할 수 밖에 없다. 일요일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의 지형도는 이런 의미에서 연예 권력에 있어서 여성이 부재하다는 사실, 그리고이런 현실은 은연 중에 프로그램 안에 재현되는 여성들의 모습을 한계 짓는다는 사실을 또한 보여준다. 리얼버라이어티가 보여주는리얼하고도 버라이어티한 연예/문화의 다양한 모습은 단순히 몸개그나 흥미로운 캐릭터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
|
|
|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antigonestory.net/tt2/trackback/274 |
|
|
|
|
| 산다는 것은 최후까지 삶의 고유한 목적으로 남는다 |
<<
2010/02
>>
| S |
M |
T |
W |
T |
F |
S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 28 |
|
|
|
|
|
|
|
|
Total : 226388
Today : 54
Yesterday : 80 |
|
|